[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 시즌 두 차례 리버풀 1군팀을 지휘한 바 있는 닐 크리칠리 23세팀 감독(41)이 안필드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난 2014년 18세팀 감독으로 리버풀과 인연을 맺어 2017년 23세팀 감독으로 승격해 2년여간 팀을 이끈 크리칠리 감독은 2일 잉글랜드 3부팀 블랙풀 사령탑으로 정식 부임했다. 그가 1군팀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버풀 아카데미 수장 알렉스 잉글소프는 "시원섭섭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치를 인정받아 스카웃되는 건 좋은 일이지만, 시즌 도중 믿고 의지한 감독을 떠나보내는 게 아쉬운 눈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1군 감독은 성격대로 조금 더 쿨한 반응을 보였다. "닐이 블랙풀 감독직을 맡고 싶다고 우리에게 얘기하길래 '당연히 그래야지'라고 말해줬다. 20년동안 같은 일을 맡길 순 없는 노릇 아닌가! 블랙풀과 닐 모두에 축하를 보낸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건투를 빌었다.
크리칠리 감독은 올 시즌 리버풀의 이원화 정책에 따라 카라바오컵과 FA컵 각각 1경기씩 1군팀을 지휘했다. 현재 3부 13위를 기록 중인 블랙풀과 2022~2023시즌까지 계약했다. 블랙풀은 이언 할로웨이가 이끌던 2010년 프리미어리그까지 밟았던 팀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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