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하면 자존심이다.
호날두가 자신의 트위터에 독일의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를 막아버렸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의 가치를 로멜루 루카쿠와 동급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2년 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할때 까지만 하더라도 9000만파운드 정도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이탈리아 이적 후 득점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호날두에 대한 평가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6750만파운드까지 몸값이 내려왔다. 물론 정확한 몸값은 아니지만, 비교적 공신력 있다고 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의 평가라도 가차없었다. 호날두는 자신이 루카쿠와 같은 몸값이라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듯 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호날두가 우리를 막았기 때문에, 그를 태그할 수 없다'는 멘션을 남겼다.
참고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선수는 1월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전 손흥민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그의 몸값은 8100만파운드로 평가받았다. 뒤를 이어 호날두의 동료인 파울로 디발라가 7650만파운드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바르셀로나의 구애를 받고 있는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7200만파운드로 3위에 랭크됐다. 호날두와 루카쿠는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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