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 의견이 중요한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코로나19 사태에 답답한 반응을 보였다.
영국에서도 코로나19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주변국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세리에A는 일부 경기를 연기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시 무관중 경기 등의 얘기가 나온다.
클롭 감독은 이와 같은 상황에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유명인의 말은 중요하지 않다. 이 분야에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방향성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치나 코로나19는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그저 야구 모자를 쓴 감독이다. 코로나19에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나 역시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 코로나19 걱정을 하고 있다. 그저 안전하고 건강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7일 본머스와의 EPL 대결에서 반전을 노린다. 최근 리버풀의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달 19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일 열린 왓포드와의 EPL 대결에서는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무패우승' 꿈을 접었다. 급기야 4일 열린 첼시와의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도 0대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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