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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AT마드리드, 바르샤 라키티치 쟁탈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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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을 놓고 싸울 대상은 누구?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맨유와 아틀레티코가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를 두고 이번 여름 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라키티치는 2014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해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점점 팀 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31세의 라키티치는 이번 시즌 30경기를 뛰었는데, 그 중 16번을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동안 라키티치도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위한 방법을 찾았었다. 하지만 몇 번의 시도에 이적이 되지 않았고, 계속 바르셀로나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키티치는 다시 한 번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맨유는 라키티치를 꽤 오랜 시간 관찰해온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시즌 종료 후 꼭 계약해야 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라키티치를 점찍었따는 소식이다. 이미 선수 에이전트를 통해 그 의사를 전달했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여름 맨유와 아틀레티코가 라키티치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