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와 도르트문트. 두 팀의 이적 시장 전쟁이 또 다시 펼쳐질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는 맨유의 이적 타깃으로 알려진 주드 벨링햄(버밍엄)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벨링햄은 이제 막 프로에 입문한 신인이다. 하지만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등 34경기에서 4골-2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일찌감치 맨유, 아스널,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제외돼 있었다. 이적 가능 연령(만 17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얘기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벨링햄은 6월, 만 17세가 된다.
익스프레스는 독일 언론 빌드의 보도를 인용해 '도르트문트는 맨유와 리버풀을 꺾고 벨링햄과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벨링햄을 품에 안기 위해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보다 한 발 앞서 협상에 돌입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맨유는 여전히 희망적이다. 벨링햄 이적을 위해 3000만 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르트문트와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차례 격돌한 바 있다. '핫 가이' 엘링 홀란드 때문이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뛰던 홀란드는 맨유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그러나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선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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