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BS 드라마국 PD가 주취폭행으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SBS는 "확인 중"이라고 대응했다.
5일 MBC 뉴스데스크는 "SBS 드라마국 PD A씨가 지난 1일 서울 한남동에서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행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1일 용산구 한남동에서 걸어가던 행인의 얼굴을 때리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했고, 걸어가던 행인에게 소주를 뿌린 A씨는 함께 걷던 일행이 소주병을 빼앗고 말렸음에도 더 거칠게 저항했고, 무차별 폭행 후 행인과의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특히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의 난동은 경찰서에서도 이어졌고, A씨는 파출소에서 경찰관에게 소리를 지르며 소동을 벌인 후 20대 여성 경찰관에게는 성적인 표현이 포함된 심한 욕설까지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상해와 특수폭행, 모욕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전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다.
A씨는 현재 귀가한 상태지만, SBS는 뉴스 송출 이후 12시간째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스포츠조선에 "내부적으로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던 이 관계자는 6일 오전 8시쯤에도 "여전히 확인 중이다"라는 답을 내놔 대중들의 답답함을 쌓고 있다.
A씨는 지난해 SBS 월화드라마의 메인 연출을 맡은 바 있는 PD다.
문자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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