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진이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NC 외야진에도 관심이 쏠렸다. 새 외국인 타자로 애런 알테어가 합류했고, 십자인대파열로 이탈했던 나성범이 함께 캠프를 소화했기 때문. 실전에서 주로 중견수로 출전한 알테어는 6경기에서 타율 4할3푼8리(16타수 7안타), 2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공격과 수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주전 중견수가 유력하다. 훈련과 재활을 병행한 나성범도 처음 실전에 나섰다. 3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볼넷. 성적보다는 경기 출전 자체에 큰 의미가 있었다.
이동욱 NC 감독은 "평가전을 통해 나성범이 경기를 소화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개막전 지명타자로 출전시킬 가능성이 높다. 부상을 당한 지 1년이 채 안 된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는 날이 더 따뜻해진 뒤에 맡기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 청백전에선 나성범의 주루를 중점적으로 체크할 예정. 나성범도 구체적인 성적보다는 '부상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성범이 초반 지명타자로 출전하면 알테어를 제외한 남은 두 자리는 무한 경쟁이다. NC는 지난 시즌 확실한 외야수 부족으로 고전했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제 몫을 못해줬다. 나성범까지 빠지면서 외야 구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멀티 플레이어 김태진이 좌익수와 중견수를 바쁘게 오갔다. 이명기, 김성욱, 권희동 등이 돌아가며 외야를 지켰다.
올해는 알테어와 나성범이 중심을 잡는다. 나성범이 수비를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는 로테이션 체제다. 이 감독은 "남은 외야 포지션은 여러 선수들이 로테이션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시즌 초반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명기는 남은 한 자리 유력 후보로 꼽힌다.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을 앞세운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좌익수로 출전. NC 유니폼을 입고 타율 3할6리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도 139경기에서 타율 2할9푼3리로 좋았다. 장타력을 겸비한 김성욱은 입대를 미루면서 시즌을 준비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꾸준했다. 미국 평가전에선 타율 2할5푼, 1홈런으로 활약했다. 권희동, 김준완 등 강점이 뚜렷한 외야수들도 치열하게 경쟁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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