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의 복귀 무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될 전망이다.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4인조 복귀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코첼라 페스티벌이 연기되며 빅뱅의 컴백일도 확정할 수 없게 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코첼라 페스티벌과 스테이지코치 뮤직 페스티벌이 10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코첼라 페스티벌 주최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세계 감염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서고 미국 내 환자도 500명을 초과하면서 미국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미 뉴욕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도 3단계인 여행재고로 올렸다. 이런 상황이라 코첼라 페스티벌의 연기는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다.
빅뱅은 지난해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로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하며 4인조가 됐다. 이들은 대마초 파문을 일으킨 탑과 지드래곤, 건물 내 유흥주점 불법영업 방조 의혹을 받았던 대성, 유일하게 문제가 없었던 태양이 제대하면서 코첼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복귀에 나설 계획이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매년 봄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 위치한 엠파이어 폴로클럽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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