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범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3일 김범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한 뒤 소집해제한다.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취재진과 팬과의 만남 없이 조용히 소집해제한다.
김범은 2018년 4월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김범은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2년간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소집해제 된 김범은 tvN 새 드라마 '구미호젼'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김범은 2006년 KBS 2TV '서바이벌 스타 오디션'으로 데뷔한 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비롯해 '꽃보다 남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불의 여신 정이' '신분을 숨겨라'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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