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나보낼 5명의 선수는 누구?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각) 맨유가 여름 팀에서 내보낼 선수 5명이 있다고 소개했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 하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4위 첼시와의 승점은 3점 차이며, 아직 FA컵과 유로파리그 타이틀 획득 가능성도 남아있다.
솔샤르 감독은 현재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의 절대적 신임을 얻고 있다. 그 속에서 여름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여러 선수를 데려오려 한다. 새 선수를 데려오려면, 자금 확보 등을 위해 현재 있는 선수들을 내보내야 하는데, 5명의 선수가 후보로 언급됐다.
첫 번째는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데 헤아는 계속해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있다. 레알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맨유는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상황이다. 셰필드에 임대를 보냈던 딘 헨더슨이 맨유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 그는 셰필드에서 많이 성장했다. 헨더슨의 자리도 마련하고, 돈도 벌 수 있는 기회다.
두 번째는 제시 린가드.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출전해 골도, 어시스트도 없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며 안그래도 부족했던 출전 기회는 더 사라질 전망. 솔샤르 감독이 노리는 젊은 미드필더들이 합류하면 더 자리가 없다. 린가드의 에이전트는 1월 AC밀란행을 추진했었다.
세 번째는 폴 포그바다. 지난 시즌 팀 최다인 16골을 넣었던 포그바는 이번 시즌 8경기 출전에 그친다. 잦은 부상에,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늘 밝히고 있다. 포그바는 유럽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만약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포그바가 떠나는 건 기정 사실이라는 전망이 많다.
네 번째는 알렉시스 산체스다. 산체스는 현재 인터밀란에 임대가 생활하고 있다. 인터밀란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맨유가 이번 여름 어떻게든 산체스를 처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지막은 수비수 마르코스 로조다. 그도 현재 아르헨티나에 임대를 떠났다. 로조는 에버튼행이 추진됐지만 무산됐다. 에버튼이 다시 한 번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해리 맥과이어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나름 단단해 로조의 자리가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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