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젠나로 가투소 나폴리 감독이 메신저를 통해 선수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한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만든 풍경이다.
14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가투소 감독은 코로나19 사태로 이탈리아 내 모든 스포츠 활동이 중지된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모바일 메인저 '왓츠앱'을 사용해 메시지를 전한다. 세리에A가 일시중단되고,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일정이 연기된 뒤 선수단에 닷새간의 휴가를 준 가투소 감독은 '가족과 함께 집에 머물며 안정을 취하되 우리가 보낸 개별 훈련 스케줄을 따르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클럽 의무진과 기술 스태프 등을 통해 코로나19 등과 관련한 최신 정보와 몸상태를 유지하는 법 등도 공유한다고.
세리에A 사무국은 애초 4월 3일 리그를 재개하겠단 계획을 세웠지만,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리그 연기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14일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1만7660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 중으로, 확진자 중 사망하는 비율인 치명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탈리아 축구는 올시즌 리그 12라운드와 코파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과 결승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유벤투스와 라치오가 승점 1점차이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던 와중에 리그가 일시중단됐다. 가투소 감독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끌고 있는 나폴리는 전반기 부진을 씻고 리그 6위까지 점프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의 성과를 거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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