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김다미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이 조이서(김다미 분)을 향한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새로이는 조이서, 강민정(김혜은 분), 이호진(이다윗 분)에게 장대희(유재명 분)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알렸다. 그러면서 "내가 원하는 건 장 회장 해임이다"고 말했다.
얼마 뒤, 박새로이는 오수아(권나라 분)로부터 전화를 받았지만 "바쁘다"면서 거절했다. 그때 박새로이는 조이서에게 "나한테 그런 거 하지마라. 나 좋아한다느니 그런거 이제 하지마라. 분명히 너 여자로 안 본다고 이야기 했다"고 또 한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박새로이는 "내가 왜 너한테 미안함을 느껴야 하냐. 사람 왜 찝찝한 기분을 만드냐"고 했고, 조이서는 "왜 그런지 아느냐"면서 박새로이에게 다가갔다. 조이서는 "내가 조금은 여자로 느껴지나 보다. 대표님은 내가 제일 잘 알지, 이제서야 내가 여자로 보이는거야"라며 웃었다.
다음날, 박새로이는 오수아와 만났다. 오수아는 "집 샀다"면서 "다 이뤘는데, 공허하달까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 주총 잘 되면 나 백수 만드는 일 이제 얼마 안 남은건가?"라고 물었다. 박새로이는 "그런가. 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며 머뭇거렸다. 이때 오수아는 "나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었고, 그 순간 조이서와 장근수(김동희 분)와 마주쳤다. 조이서는 박새로이와 오수아가 함께 있는 모습에 가게를 나갔고, 고민하던 박새로이도 자리에서 일어섰다.
오수아는 "가지마라"라며 박새로이는 붙잡았다. 그는 "이서 좋아하냐"면서 "15년이다. 넌 나 백수 만들어야 한다. 너만은 나 좋아해야한다"고 했지만, 이내 박새로이를 놓아놨다.
박새로이는 택시를 타고 가는 조이서의 뒷모습을 바라봤고, 장근수를 발견했다. 장근수는 "왜 왔냐. 언제까지 그렇게 이서를 이용할거냐. 이서 마음 알지 않느냐. 받아 줄수도 없고 내칠수도 없고. 이해는 한다"면서 "IC가 없어지면 이서를 놔줄거냐?"고 날을 세웠다.
주주총회 당일. 조이서는 과로로 쓰러졌고,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병원으로 옮긴 뒤 주주총회장으로 향했다. 조이서의 노력에도 불구, 장근수가 해외 지사들에 손을 쓴 탓에 결국 부결됐다.
박새로이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부결 소식을 들은 조이서는 "플랜B가 있다"면서 움직이려했지만, 박새로이는 "좀 쉬어라. 움직이면 잘라버릴거다"고 말한 뒤 병원을 나섰다.
박새로이는 최승권(류경수 분)의 조언에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그때 조이서는 마현이(이주영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고, 박새로이는 이를 들었다.
조이서는 "나 요새 자주 대표님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좋아하는 마음이 해고사유면 자르라고 말했었다. 내가 애정 표현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필요한 사람이니까, 무슨 말을 해도 곁에 둘 수 밖에 없는 난 대표팀한테 필요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새로이는 뒤늦게 조이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박새로이는 "온통 너다"라며 병원으로 향했고, 장근수와 마주쳤다.
박새로이는 "이서 많이 좋아하냐"고 물었고, 장근수는 "4년,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했다. 내가 단밤을 나온 이유, 장가를 차지하고 싶은 이유, IC를 무너트리고 싶은 이유, 전부 이서다"고 했다.
이에 박새로이는 "이서는 인생을 걸만한 여자다"면서 "동생이 좋아하는 여자 마음이 생기는 여자 접어야겠지? 배신이고 쓰레기 같은 짓이다. 하려고 내가, 배신 쓰레기 짓"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후 박새로이는 병실로 향했지만, 장근원(안보현 분)이 조이서를 납치한 상황. 박새로이는 문자가 온 장소로 향했고, 장근수는 "이서야"라면서 황급히 병원을 나서는 박새로이의 모습에 따라나섰다.
박새로이가 도착한 곳에는 장근원이 있었다. 그 순간, 장근수가 "이서한테 무슨짓을 한거냐"며 소리쳤고, 차가 장근수를 향해 달려왔다. 이때 박새로이는 장근수를 밀치고 차에 치었다.
박새로이는 "그날을 후회한다"면서 "미치도록 보고 싶다"고 말하며 의식을 잃어 다음 내용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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