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하이에나'가 역대급 엔딩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김루리 극본, 장태유 연출) 8회는 전국기준 12.5%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하이에나'는 매회 새롭게 쌓이는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의 관계성을 보여주며 서사를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금자의 미스터리했던 과거가 풀렸고, 그의 상처를 알게 된 윤희재가 이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생존에 집착하고 폭력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정금자를 만든 것은 폭력적인 아버지였다. 정금자는 어머니를 죽이고도 고의성이 없었다는 이유로 큰 처벌을 받지 않았던 아버지 때문에 법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정금자는 아버지가 자신을 살해하려 한 것처럼 꾸며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 아버지가 모범수로 가석방됐다는 이야기가 정금자에게 전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팀 회식을 하며 거하게 취했던 윤희재는 술기운에 정금자를 찾아왔다. 윤희재는 아버지의 출소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상태의 정금자에게 이것 저것을 캐물었다. 정금자는 그런 윤희재를 보며 "그냥 당신이 서있는 그 자리에서 그렇게 살아"라고 충고했지만, 윤희재는 자신에게 선을 긋는 정금자에게 "보고싶어서 왔다. 배알도 없이, 윤희재가 정금자 보고 싶어서"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출소한 정금자의 아버지는 송&김 로펌에 있는 정금자를 찾아왔다. 지금까지 그 어떤 상대 앞에서도 물러서는 법이 없었던 정금자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아버지를 보며 뒷걸음질을 쳤다. 정금자의 아버지는 "주님을 만나고 나는 새사람이 됐다. 너도 나에게 와서 용서를 빌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정금자를 자극했다. 이에 정금자는 "내 눈 앞에서 사라지라고 당장"이람 소리를 쳤다.
정금자에게 서류를 주려고 왔다가 이 소리를 듣게 된 윤희재는 이후 위스키를 들고 정금자의 사무실을 찾았다. 정금자는 그런 윤희재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고, 윤희재는 "내가 뭘 하면 될까. 지금 당신을 위해서"라며 "필요하면 나 이용하고. 당신 잘하잖아. 나 이용하는 거. 오늘만 봐준다"며 그를 위로했다. 이에 정금자는 "그래, 이용할게"라며 윤희재에게 다가가 뜨거운 키스를 나눴고, 이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눈을 뗄 수 없는 60분이 이어지며 이날 방송에서는 정금자가 독하고 강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단숨에 납득됐다. 또 윤희재와 정금자의 관계가 한 걸음 더 발전하며 '어른 케미'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반환점을 돈 '하이에나'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가"…최수영·정경호, 결혼설 무색하게 만든 '14년 마침표' -
황보라, 日 여행 중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는 子에 진땀 "직원·손님에 사과" -
"소시 다음 결혼은 나" 효연, 정경호·수영 14년만 결별에 한달전 발언 재조명 -
'이병헌♥이민정' 子 준후, 여동생 서이 조련법 공개 "오빠가 제일 좋다고 시켜" -
'재혼' 서인영, ♥최지훈과 교회서 스몰웨딩 "첫 결혼 때 1억 꽃장식..필요 없더라" -
전원주, 고관절 수술 후 이사 고민..집값 21배 올랐는데 "아파트 보러 가보자" -
'장동건♥'고소영, 400억 자산가도 무서운 하와이 물가…"밥상만 차리다 귀국" -
성유리, 쌍둥이 출산 4년만 확 달라진 비주얼...원조 요정의 치명적 변신
- 1.'美 경악' 73년 만의 역사, 이정후 진짜 트레이드할래?…"6월까지 지켜보고"
- 2."기회 달라" KIA 퇴출 위기 외국인 간청 통했다, 왜 시간 더 줄까…"결정 쉽지 않네요"
- 3.키움은 '한달' 걸렸는데 → LG는 5일만에 초고속 완료? 염갈량 '신의한수' 될까…"리오스, 내일 1군 등록한다" [잠실포커스]
- 4.'충격 7억 소멸' 한화 16승 특급 한국행 가능성은…"와이스 큰 기대 걸었는데 처참해" 美 맹비난
- 5.롯데, 20초 만에 3실책 어이가 없네.. 두산 김민석 2땅 치고 홈까지 → 사직에 도대체 무슨 일이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