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했다. 그래도 모두 괜찮다."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이 충격적인 4인조 복면강도 사건 이후 첫 심경을 토로했다.
1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베르통언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베르통언이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 원정을 떠난 사이 북런던에 위치한 베르통언 소유 300만 파운드 상당의 4층 저택에 칼을 든 4인조 복면강도가 침입했다. 베르통언의 아내 소피와 두 아이만 있는 상황, 칼로 위협하며 금품과 현금을 요구했다. 사건 직후 신고가 접수됐고, 아직 용의자들은 검거되지 않은 상황이다.
베르통언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괜찮다. 모든 이들에게 엄청난 쇼크였다"고 말했다. "가족들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제는 괜찮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도들이 전자제품을 비롯한 집안의 물건들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3월10일 강도 신고가 접수됐으며 복면을 한 4명의 남자가 칼로 무장한 채 침입했고 몇몇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현재 탐문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강도 피해 사실에 대한 질문에 베르통언은 "미안하지만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이를 사생활로 지키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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