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연인 정경호가 촬영장으로 보낸 선물을 공개하며 8년째 흔들림 없이 이어가는 사랑을 과시했다.
최수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배불리 충전하고 힘차게 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수영이 출연 중인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촬영장에 도착한 밥차를 찍은 것. 밥차 현수막에는 '스태프와 배우분들을 응원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마지막까지 파이팅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최수영과 공개 열애 중인 정경호의 이름이 적혀 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최수영 파이팅'이라는 문구도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그동안에도 서로의 촬영장에 간식차 등을 보내며 연인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경호는 지난 2015년 최수영이 출연한 KBS2 드라마 '퍼펙트 센스' 촬영장에도 간식차를 보내며 응원한 바 있다. 최수영도 2018년 1월 정경호가 출연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이에 정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짝꿍♥"이라는 애정 가득한 글과 함께 간식차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수영은 그해 7월에도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 정경호를 응원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최수영과 정경호는 2014년 공개 연애 전 두 번의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만큼 공개 연애가 조심스러웠던 두 사람이지만, 열애 인정 후에는 이른바 '조용히 예쁘게 사귀는 커플'로 불리며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방송, 인터뷰 등에서 서로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는 애정을 바탕으로 한 존중과 배려가 느껴지는 대답으로 호감을 얻기도 했다.
정경호는 2017년 tvN '인생술집' 출연 당시 연인 최수영의 매력을 묻자 "예쁘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도 "3~4시간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결국엔 10초 이야기했던 수영 씨 이야기가 (기사로) 나오니까 점점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있다"며 최수영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최수영과 같은 소속사였던 김희철은 "회사 차원에서 정경호와 최수영처럼 예쁘게 만나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회사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예쁘게 사귀는 커플임을 인증했다. 정경호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고규필은 두 사람을 '배려커플'이라고 칭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수영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연인 정경호에 대한 질문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며 "(연애할 때는) 서로 존경해야 하는 것 같다"며 깊은 애정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정경호와 최수영은 지난 2012년 열애를 시작, 2014년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만남을 가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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