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과 접촉한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직원 두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FA의 설명에 따르면 이 두 명의 직원은 이달 초 미국에서 열렸던 여자 A대표팀 축구대회였던 '쉬빌리브즈컵'에서 다시마 회장과 접촉했다. FA는 '다시마 회장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듣자마자 잉글랜드 여자대표팀 선수들과 스태프들과 소통을 했다'면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다시마 회장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두 명의 직원은 증상이 없지만 다시마 회장과 접촉을 했기 때문에 정부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고 했다.
다시마 회장은 최근 전세계를 돌면서 업무를 처리했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의에 참석했다. 쉬빌리브즈컵도 참관했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이기도 한 다시마 회장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이사도 맡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면서 '슈퍼 전파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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