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의 로맨스 향방이 막판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사풀인풀'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재벌 3세 도진우 역을 맡은 배우 오민석이 이혼한 아내 설아(조윤희 분)와 다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진우는 설아와 이별한 후에도 여전히 그녀를 잊지 못해 계속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질투심에 불타올라 태랑(윤박 분)을 찾아간 진우는 함께 술을 마셨고 "나 때문이 아니라, 우리 엄마 때문에 안되는 거야. 가족은 버리는 게 아니라고 했어. 엄마를 어떻게 버려. 내가 아니라도 우리 아버지한테 버림받았는데"라며 그녀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심정을 드러냈다.
그리워한 것은 진우뿐만이 아니었다. 설아 역시 내내 진우를 생각하고 있었고, 태랑이 보낸 사진 속 술에 취한 진우의 모습을 보고 결국 소확행을 찾은 것. 이후 "네 얘기만 하더라, 너처럼"이라고 말하며 먼저 떠난 태랑 때문에 심란해진 그녀 앞에서 진우는 "설아야, 나랑 살자, 나랑 다시 살아줘 여보"라고 술주정하는 등 안타까운 장면이 이어졌다.
오민석의 직진 사랑이 행복한 결말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KBS2 '사풀인풀'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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