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에서의 코로나19의 유행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발열, 기침, 피로감,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출근을 중단하고 3~4일 가량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열린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유행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국내에서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력이 강하고 전파 속도가 빠른 코로나19의 특성을 고려하면 코로나19의 유행과 확산이 상당 기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요양병원, 요양원 시설에는 고위험군이 많이 있고 집단감염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련 종사자들은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역시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긴장과 경각심을 가지고,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철저하게 방역에 나서달라"고 전했다.
한편,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8799명으로 전날보다 14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이 늘어 총 102명이다. 지난달 1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지 한 달여만에 사망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이 늘어 총 2612명이 됐으며, 1만5704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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