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허준호가 '킹덤2' 후 '그들이 있었다'를 선택했다.
26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허준호가 OCN 새 드라마 '그들이 있었다'(반기리 정소영 극본, 민연홍 연출)의 주역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그들이 있었다'는 생계형 사기꾼인 김욱이 의문의 마을인 두온마을에 떨어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는다. 두온마을은 실종된 망자들이 머무는 곳으로, '두번째로 온'이라는 뜻이 있는 곳이다. 더 이상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며 산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미스터리한 세계관을 갖췄다.
허준호는 '그들이 있었다'의 주요 배경이 되는 두온마을의 주민 중 바깥 세상과 연결이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비밀스러운 인물로서 연기하며 사기꾼인 김욱과 두온마을을 연결할 것으로 에상돼 기대가 쏟아진다. 사기꾼인 김욱으로는 고수가 출연을 논의 중이고, 그의 조력자인 이종아로는 안소희가 연기한다.
허준호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스포츠조선에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허준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킹덤2'에서도 '연기 신'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관록의 연기력부터 심금을 울린 대사, 어른으로서의 자세 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바. '킹덤2'에서의 강렬한 활약에 이어 미스터리 드라마 '그들이 있었다'를 택하게 된 그의 '명불허전' 연기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들이 있었다'는 연간 10만명, 하루 평균 270여명이 사라진다는 것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후아유', '마녀의 연애'를 쓴 반기리 작가와 정소영 작가가 글을 쓰고 '터치'의 민연홍 PD가 연출한다.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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