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줄리안이 조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벨기에 3인방은 원주에서 여행을 즐겼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과 벨기에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줄리안은 4살짜리 조카 우리스와 단 둘이 시간을 보냈다. 줄리안은 "조카들한테 그림자 같은 삼촌은 되기 싫다. 나와 우리스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때 지원군으로 알베르토가 아들과 함께 깜짝 등장해 줄리안, 우리스와 놀아주었다. 줄리안과 알베르토는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들의 천국인 키즈 카페로 향했다. 최신유행 장난감으로 가득한 세상에 우리스는 눈을 초롱초롱 뜨고 마음껏 즐겼다. 알베르토 아들 레오는 형답게 우리스를 의젓하게 데리고 놀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중국집을 방문, 우리스는 생애 처음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우리스는 짜장면의 맛에 푹 빠져 폭풍먹방을 선보여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벨기에 친구 3명은 청정자연 도시인 원주를 여행했다. 특히 우리스의 아빠 콘라디는 오랜만에 육아에서 해방돼 자유를 만끽했다.
가장 먼저 원주 명물인 소금산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출렁다리의 압도적인 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본 친구들은 "옛날 그림 속 광경같다"면서 감탄했다. 등산을 마친 친구들은 식당의 테라스에서 해물파전과 막걸리로 완벽한 식사를 즐겼다. 친구들은 "도심을 떠나 이곳에 여행오니까 너무 좋다. 줄리안에게 고맙다"면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이후 세 친구들은 예술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다운 '뮤지엄 산'으로 향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경치를 바라보며 "자연과 문화가 정말 잘 어울려져 있다. 차분해지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며 "이 작품을 꼭 보고싶었다. 백남준 작가는 전 세계 사람들이 연구하는 아티스트이다"라며 흥미로운 시선을 보냈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됐고, 세 사람은 자연 속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바베큐와 함께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음식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서툰 요리 실력으로 어딘가 어설픈 '짜파구리'를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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