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 'ON'과 NCT 127 '영웅'이 1위 후보로 올른 가운데, NCT 127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후보인 방탄소년단의 'ON'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곡으로, 언제나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는 아티스트로서 성장의 정점을 드러내는 노래이다. 소울풀하면서 중독성 있는 보컬 샘플 컷(Vocal Sample Cut)과 대규모 세션을 통해 녹음한 UCLA 마칭 밴드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퍼포먼스 음악의 또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ON'은 발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 전 세계 8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 다른 1위 후보인 NCT 127의 타이틀 곡 '영웅'은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힙합 댄스 곡이다. 앨범 발매 후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주간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3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영웅'은 화려한 액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군무, 이소룡의 무술 제스처를 모티브로 한 포인트 안무, 팔 동작과 파워풀한 발차기 안무 등으로 구성,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무술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이날 강다니엘과 옹성우의 컴백무대도 공개됐다.
연기, 예능, 음악 모든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옹성우는 빠르게 자신을 전하기보다 천천히 깊은 나를 알려주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수록곡 '게스 후(Guess Who)' 무대를 선보인 후 타이틀곡 '그래비티(Gravity)'무대를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허무함 속 방황하던 나에게 나타난 새로운 용기와 이끌림을 노래한 곡으로, 옹성우의 감각적인 보컬이 전하는 짙은 감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2U'로 돌아온 강다니엘은 수록곡 '젤러스(Jealuous)' 무대와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2U'의 무대를 선보였다. '2U'는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혹은 조금은 외로운 기분을 느끼는 이에게 위로를 전한다. 강다니엘의 부드럽고도 힘있는 보컬,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ITZY의 타이틀곡 'Wannabe'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ITZY의 틴크러시 콘셉트가 만나 역대급 매력을 발산했다.
세정은 지난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을 발표했다. '화분'은 화분에 담긴 작은 생명에게서 받은 감정을 풀어낸 발라드곡으로, 세정의 깊은 울림을 주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창력이 매력을 더했다.
지난 16일 첫 번째 미니 앨범 'UNDEFINABLE:LOVE'로 컴백한 홍은기는 타이틀곡 '숨'으로 첫 지상파 무대에 올랐다. '숨'은 미니멀한 비트에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가 만난 트랩(Trap) 스타일 힙합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 숨이 멎을 듯한 남자의 감정을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홍은기만의 섹시한 매력으로 해석하며 시선을 모았다.
빅톤은 타이틀곡 'Howling(하울링)의 화려한 칼군무와 완벽 비주얼을 뽐내며 '감성 카리스마'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드림캐쳐의 'Black Or White'는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후렴구와, 곡 후반부의 보코더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팝 넘버. 세상에 횡행하고 있는 흑백논리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담았다. 특유의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무대에서의 완벽한 합을 통해 드림캐쳐만의 전율을 선사했다.
'HOME'(홈)으로 무대를 꾸민 예지는 시선을 집중 시키는 화려한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물론,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제스처와 표정연기 등으로 무대를 더욱 빛냈으며, 걸 크러쉬 매력으로 사랑받는 그룹 써드아이는 '한복 수트' 패션으로 신곡 'QUEEN'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About U(어바우츄), DONGKIZ, ITZY, K타이거즈 제로, MCND, NCT 127, VICTON (빅톤), 강다니엘, 드림캐쳐, 세정, 알렉사, 엘리스 (ELRIS), 예지(YEZI), 옹성우, 원어스(ONEUS), 키썸(KISUM), 홍은기가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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