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휴식기동안 임금삭감에 동의했다.
유벤투스 구단에 따르면, 유벤투스 구단 및 선수들은 2020년 3~6월까지 4개월간 임금삭감에 동의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중단된 상황,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 역시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했다. 임금 삭감 금액은 8000만 파운드, 9000만 유로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각) '현재 스포츠 시즌의 어려움을 고려해 1군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의 양해를 받았다'면서 '3~6월 월급 삭감에 대한 양해를 받았고, 규정에 따른 개인적 동의 절차도 마무리됐다. 경재적 재정적 효과는 9000만 유로에 달한다'고 공표했다.
유벤투스의 최고 연봉자는 단연 호날두다. 주급 49만6000파운드를 받는다. 연봉 삭감으로 인해 900만 파운드 이상을 희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애런 램지로 주급 40만 파운드, 3위는 마티야스 데 리흐트로 주급 26만5000파운드, 4위는 더글라스 고스타(13만2000파운드), 5위는 곤잘로 이과인(12만8000파운드), 6위는 아드리안 래비엇(주급 11만6000파운드)이다.
유벤투스에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도 선수 및 코칭스태프의 연봉삭감을 단행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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