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어떤 선수일까. 메드히 베나티아(알두하일)는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일(한국시각)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호날두는 꾸준한 훈련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오후 11시에 베나티아에게 문자해 훈련하자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베나티아는 2018~2019시즌 유벤투스에서 함께 생활했다. 함께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베나티아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알두하일로 이적했기 때문. 하지만 베나티아는 호날두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갖고 있다.
베나티아는 "3일 간격으로 경기가 있었을 때다. 감독님께서 로테이션을 구상하고 계셨다. 그래서 나와 호날두는 벤치에 앉아 있었다. 경기가 끝난 뒤였다. 버스를 탔는데 호날두가 '이제부터 무엇을 하거냐'고 문자를 보냈다. 나는 '오후 11시다. 집에 갈 것'이라고 답했다. 호날두는 아니었다. 그는 운동하기 위해 체육관에 간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호날두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축구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것을 봤다. 그를 더욱 존경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는 코로나19 앞에 중단을 선언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를 떠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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