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대중지 더 선이 흥미로운 예상을 했다.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코로나19 위기 속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날 경우 이적할 수 있는 5팀을 꼽았는데 그중에 최강희 감독의 상하이 선화(중국)가 포함됐다.
더 선은 중국 슈퍼리그(1부) 상하이 선화의 경우 이갈로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하다. 이갈로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때 맨유로 임대를 떠나, 단시간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이갈로는 맨유 잔류 희망 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만약 이갈로가 상하이 선화를 떠날 경우 상하이 선화는 자금의 여유가 생길 것이며 호날두 영입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사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지만 상하이 선화의 자금력을 생각할 때 얘기가 안 되는 건 아니다. 상하이 선화는 지난 여름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영입 협상을 벌이기도 했었다.
더 선은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두 곳으로 맨유와 파리생제르맹을 꼽았다. 맨유는 호날두의 친정팀이고,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떠날 경우 호날두가 필요하다고 봤다. 맨유와 파리생제르맹 둘다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부자 구단이다.
다른 두 곳은 호날두의 스페인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와 베컴 구단주의 인터 마이애미다.
호날두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주급 51만파운드를 받고 있고,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말까지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유벤투스의 재정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호날두를 계속 보유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유벤투스가 생각 보다 빨리 호날두를 팔 수도 있다는 예상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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