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외국인 선수들의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아내와 아이들을 한국에 두고 왔다. 여기서 새로운 나라와 팀에 적응하는 모든 것들이 정신적으로 힘들 것이다"라고 했다.
초유의 메이저리그 개막 연기에 구단과 선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에 고립된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더 그렇다. 김광현은 최근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 주피터를 떠나 세인트루이스 홈 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위 매체는 '구단은 김광현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현 상황도 함께 전했다. '디애슬레틱'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코로나19의 핫스팟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조치로 빠르게 감소했고, 한국인들의 감염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 캠프 기간 동안 김광현은 아내와 아직 어린 아이들을 걱정했다. 그의 가족들은 인천에 있다. 가장 큰 공항이 있는 곳이며, 중국과의 거리는 500마일도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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