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마틴 욜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을 떠나보낸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결정에 고개를 갸웃했다.
2013년부터 토트넘에서 주력 미드필더로 활약한 에릭센은 구단과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계약만료를 6개월 앞둔 지난 1월 인터 밀란으로 전격 이적했다.
아약스 사령탑 시절 유스 에릭센에게 1군 기회를 부여했던 욜 감독은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나는 항상 레비 회장에게 '에릭센을 팔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하곤 했다. 에릭센은 스퍼스의 리더이자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이적 이후 문제를 보인 쪽은 오히려 에릭센이다. 인터 밀란에서 8경기에 출전 단 1골에 그쳤다. 토트넘 시절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채 코로나19 정국을 맞이했다.
에릭센이 토트넘에 입성하기 전인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토트넘을 맡은 적 있는 욜 감독은 "에릭센과 포지션이 같은 선수들이 많다. 만약 그중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면, 기회를 잡을 것이지만, 24명 중 1명에 그친다면, 힘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영표 석현준과 인연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욜 감독은 "하지만 인터 밀란은 안토니오 콩테라는 최고의 감독이 지휘한다. 콩테가 에릭센의 최고 기량을 끌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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