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20)은 지난 시즌 신인왕을 정우영(LG 트윈스)에게 빼앗겼다. "우영이가 받을 만했다. 많이 배운 시즌"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원태인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다 4월 말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최충연과 최채흥의 부진으로 선발 보직으로 전환됐다.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이었던 5월 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프로 데뷔승을 따내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지난해 6월 4일과 9일 경기에선 나란히 5이닝 무실점으로 2승을 더 챙기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경험이 부족한 신인에게 드러날 수밖에 없는 체력저하에 부딪히면서 4승8패, 평균자책점 4.82로 시즌을 마쳐야 했다.
원태인의 목표는 2019시즌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시즌 후반기에 떨어지는 경험과 체력을 잡아 꾸준함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원태인은 그 누구보다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개막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간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는 "한국 복귀 후 숙소에 사는 선수들과 야간훈련을 하면서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개막 전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원태인은 지난 3일 자체 연습경기 전 백정현의 꿀팁으로 중요한 뭔가를 깨달았다. 이날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원태인은 "이전에는 직구를 강하게만 던지려고 하다 보니 밸런스도 안 맞고, 제구도 안돼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경기 전 백정현 선배님이 우선 제구 위주로 던지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고 직구로 승부를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주셨다
선배님의 조언처럼 우선 제구에 신경 썼다. 유리한 볼카운트로 시작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밸런스가 잡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밸런스가 잡힌 상태에서 투구를 하니 구속도 올라온 것 같고 결과도 좋게 나온 것 같다. 이날 경기감각을 잘 기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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