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은 지난해 4월3일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정든 화이트하트레인을 떠나 6만2000석 규모의 최신식 시설을 가진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했다.
벌써 1년이 지났다. 그 사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고, 감독이 바뀌었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의 1년을 정리했다.
토트넘은 새 구장에서 지금까지 총 28경기를 치렀다. 성적은 16승4무8패. 2016년 8월 이래 역대 스타디움에서의 결과를 보면 아쉬운 결과다. 토트넘은 화이트하트레인에서 21승2무로 한번도 지지 않았고, 임시거처였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도 34승6무11패로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역사적인 첫 골은 크리스탈팰리스전 선제골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만 12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움도 6개나 기록해 이 역시 최고다. 이어 해리 케인(11골-2도움), 델레 알리(6골-5도움), 루카스 모우라(5골-3도움) 등이 뒤를 이었다. 재밌는 것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7대2 대패의 참사를 만들었던 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이 당시 4골로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 역대 최다득점자 5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새 스타디움에서 승률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조금 더 나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15경기에서 8승3무4패로 53%의 승률에 그쳤다면, 조제 무리뉴 감독은 13경기에서 8승1무4패로 62%의 승률을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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