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도 급여 삭감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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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가 감독을 맡은 힘나시아 구단의 가브리엘 페예그리노 회장은 최근 현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마라도나 감독이 급여를 삭감해야 한다면 기꺼이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최근 축구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상황. 이로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삭감하고 있다. 이미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동참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동부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주도인 라플라타를 연고로 둔 힘나시아를 지난해 9월부터 지휘하고 있다. 부임 두 달 만에 구단 내 정치적 문제 등을 이유로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가 이틀도 안 돼 복귀하기도 했다. 힘나시아는 올 시즌 아르헨티나 1부 정규리그에서 24개 팀 중 19위에 그쳤다. 이어진 리그컵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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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그리노 회장은 "마라도나도 다른 사람처럼 지루해하고 있지만 잘 지내고 있다. 우리들처럼 건강이 위험한 연령대에 가까워지는 만큼 그 역시 건강을 돌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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