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연정훈이 KBS2 '1박2일4'에서 연기력의 진수를 보여주며 뜨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5일 방송한 '1박 2일4'에서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기, '두루가볼 전국일주'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날린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추위와 배고픔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여섯 남자의 고군분투가 빛났다.
먼저 휴게소에서 돌림판 돌리기로 점심 메뉴를 선택한 멤버들은 기가 막힌 불운을 겪으며 다 함께 좌절했다. 김종민, 김선호, 라비가 뭉친 '배신자 팀'은 무려 식권 7장을 투자했지만 아메리카노 3잔에 당첨돼 대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를 지켜보고 환호하던 연정훈과 문세윤, 딘딘 역시 돌림판의 저주로 돈가스에서 뻥튀기로 메뉴가 급격히 바뀌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경험을 하며 마치 예능 신(神)이 강림한 듯한 빅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추위를 잊은 듯한 수중전,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 끌차 레이스, 비주얼을 포기하게 만든 머드 물풍선 복불복까지 그야말로 치열한 게임 열전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끝나지 않는 게임 지옥에 갇혀 "무인도가 최악인 줄 알았는데, 여기가 최악"이라고 한탄하면서도 몸 사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며 리얼한 전국 일주(?)를 완성해갔다.
한편 연정훈은 평소 보여주던 허당미 넘치던 모습에서 탈피,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며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소금 화채를 먹고 있는 주인공을 가려내는 심리 게임에서, 연정훈은 리얼한 기침은 물론 얼굴까지 새빨개지는 열연으로 상대팀을 멘붕에 빠뜨린 것. 배우의 진가를 발휘한 연정훈의 대활약에 마지막까지 멤버들의 추리에 혼선이 빚어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고된 여정 끝에 돌림판에서 무사 탈출한 연정훈, 문세윤, 딘딘 '대중소 팀'과 달리, '배신자 팀'은 또 한 번 주사위의 저주를 받으며 소금 화채 미션에 도전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하루종일 계속된 수난에 익숙해진 듯 덤덤한 태도를 보이던 김선호마저 깊게 좌절하며 탄식해 과연 김씨 3형제의 고난이 언제쯤 끝이 날 수 있을지, 이들의 끝없는 도전과 고군분투에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은 1부 7.8%, 2부 10.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하루 동안 멤버들을 패닉에 빠지게 했던 '주사위 저주'를 되돌아보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4.0%을 찍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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