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들이 일본에 남기로 결정했다.
6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한신의 외국인 선수들이 미국 정부의 귀국 권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잔류를 택했다'고 보도했다.
주일 미국 대사관은 일본에 체류 중인 미국 국민들에 귀국을 권고하고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일본 정부에서 확진자 발표를 숨기다가 올림픽이 1년 연기된부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여파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신의 미국 국적 외국인 선수인 제리 샌즈, 저스틴 보어, 존 에드워즈, 조 군켈은 일본에 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구단을 통해 "지금은 참아야 할 시기"라며 "곧 시즌이 개막할 것이라 믿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일본도 그렇지만 사실 미국도 코로나 19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귀국하는 것이 큰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팀 내 동료인 후지나미 신타로, 이토 하야타, 나가사카 겐야 등 3명의 선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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