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웨인 루니(더비카운티)가 '문제적 이웃사촌' 카일 워커(맨시티)와 산책 중 경찰의 경고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에 따르면 루니는 지난 3일 네 아이 중 2명을 데리고 집 인근 프레스트베리 골프 코스로 산책을 나왔다. 마침 같은 장소에서 모델 출신 전부인 애니 클라이너와 세 아이를 데리고 산책중이던 워커와 길에서 마주쳤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경찰의 검문에 적발됐다. 영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강력한 '외출금지령'을 시행중이다. 하루 단 1회의 운동이나 산책을 위한 외출을 허용하고, 외출시 친구를 만나거나 지인과 접촉 또는 대화를 나누는 행위는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한 취재원은 "루니와 워커의 아이들이 같은 학교를 다녀서 서로 내왕하며 가깝게 지낸다"고 귀띔했다. "가족끼리 반갑게 인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경찰이 출동했다. 우연한 만남이었고 일부러 약속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워커는 전부인 애니와 헤어졌지만 아이들을 보기 위해 외출금지령 기간 동안에도 종종 집에 오곤 했다"고 말했다.
워커와 루니가 경찰에 적발된 날은 지난 31일 워커가 2명의 매춘 여성을 맨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고급맨션에 불러들여 파티를 벌인 지 불과 사흘만이다. 한편 맨시티는 워커에게 25만 파운드(약 3만8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워커의 전 부인 역시 코로나19 확산기 세 아이를 수시로 만나는 와중에 저지른 워커의 무책임하고 방만한 행각에 극도로 화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측근은 "애니는 코로나19가 창궐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 워커가 엄마인 그녀와 똑같이 행동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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