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두자릿수 증가로 나타났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6일만에 50명 이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 증가해 총 1만2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2일 89명, 3일 86명, 4일 94명, 5일 81명에 이어 5일 연속 100명 이하로 집계됐다. 특히 2월 20일 이후 46일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당국이 지금까지 환자 통계 기준 시간을 세 차례에 걸쳐 변경해 정확한 비교는 사실상 힘들다. 아울러 휴일이라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도 신규 확진자 수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평일인 3일에는 1만1759건을 검사했지만, 일요일인 5일에는 검사가 5571건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 47명중 20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8명, 인천 1명이 추가됐다.
이들 지역은 해외유입 사례 증가와 의정부성모병원 등의 집단 감염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산발적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져 13명이 확진됐다.
다른 지역은 대전·경북·경남에서 2명씩, 충남에서 1명이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역사회에서도 9명이 확인돼 이날 신규확진자의 34%(16명)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186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5명이 추가돼 총 6598명이 됐으며 현재 1만9295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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