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즌이 완전하지 않으면 무효다."
루크 쇼(맨유)가 우승 기록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6일(한국시각) '쇼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하면 시즌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승도 무효로 해야한다고 전했다. 리버풀 팬들의 분노를 샀다'고 보도했다.
EPL은 코로나19 앞에 백기를 들었다. 중단을 선언했다. 당초 4월3일 재개 예정이었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추가 연기를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선수단 자가 격리도 권고했다.
일각에서 이대로 리그 중단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이 경우 현재 기록에 논란이 남는다. 대표적인 것이 리버풀의 우승 여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와 승점 25점 차이다. 남은 9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자력 우승이다.
쇼가 생각을 밝혔다. 그는 "시즌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뗐다. 6월 재개설에 대해서는 "팬들은 무척 중요하다. 팬 없이 치르는 경기는 이상할 것 같다. 축구는 팬들이 만드는 것이다. 경기 때 팬들의 응원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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