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동건 불펜 포수의 시선에서 2019시즌 에이스 양현종과 외국인 투수를 빼고 구위가 가장 좋았던 토종 투수는 누구였을까.
지난 5일 자체 청백전에서 깜짝 해설위원으로 등장한 이동건 불펜 포수는 거침없이 "전상현"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2016년 2차 4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전상현은 상무에서 군입대를 마치고 지난해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4월 26일부터 필승조로 활약, 57경기에 출전해 60⅔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기도. 팀 내 불펜투수 중 이민우(61⅓이닝)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불펜 세대교체를 이룬 주인공 중 한 명이었다. 140km대 중후반을 찍는 묵직한 직구에다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윽박지른 '파워피처형 투수'였다.
전상현은 지난달 16일 귀국 이후 지난 5일 자체 연습경기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캠프 당시 팔꿈치 염증으로 하준영 김기훈과 함께 코칭스태프의 철저한 관리를 받았다. 캠프에서 3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은 전상현은 "캠프 때 던지고 한 달이 지난 것 같다. 일단 아프지 않고 던졌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 이것저것 던져보려고 했는데 직구를 많이 던진 것 같다. 최근 피칭할 때도 괜찮았고 처음치곤 괜찮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부상에 대해선 "부상이 심하지 않았다. 염증이 있었는데 다행히 개막이 연기돼 이제 다시 준비해서 몸상태를 올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빨리 공을 던지고 싶었다. 다행히 몸 상태가 빨리 올라왔다. 던졌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크볼 구종 추가에 대한 질문에는 "포크볼을 더 연마하고 있다. 그래도 내가 가지고 있는 구종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직구가 되야 변화구도 살기 때문에 직구에 초점으 맞추고 있다"고 했다.
스피드 욕심에 대해선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 지난해에 나도 놀랄 정도록 스피드가 올라왔기 때문에 더욱 욕심이 생긴다"면서 "일단 개막 엔트리에 들고 끝까지 가서 풀타임으로 시즌 치르는 것이 목표다. 팀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지난해처럼 하자는 느낌을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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