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한 번 트레이드의 문을 열었다. 내실 다지기는 계속된다.
키움은 올해 벌써 두 번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대만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직전인 지난 1월 29일 내야수 장영석을 내주고, 외야수 박준태(전 KIA 타이거즈)를 영입하는 깜짝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내야 보강이 필요한 KIA가 움직였다. 키움도 트레이드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초반 '타점 1위'에 오를 정도로 상승세를 이끌었던 장영석이지만, 마침 외야 보강이 필요한 터였다. 두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었다. 6일에는 외야수 추재현을 롯데 자이언츠로 보내고, 내야수 전병우와 투수 차재용을 영입했다.
키움은 적극적인 트레이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최근의 트레이드 건들이 대부분 성공적이었다. 2017년 7월에는 KIA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세이브왕 출신 김세현과 빠른 발을 갖춘 유재신을 보내는 대신, 좌완 손동욱과 이승호를 영입했다. 우승에 도전하던 KIA에 구미가 당기는 카드였다. 히어로즈는 미래를 내다봤고, 당시 재활 중이던 이승호는 빠르게 선발진의 한축으로 성장했다. 2018년 12월에는 삼각 트레이드로 포수 이지영을 데려왔다. 외야진이 풍부해 고종욱을 내주는 결단을 내렸다. 이지영의 영입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진출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트레이드는 언제든지 필요하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다. 키움은 구단 특성상 대형 영입을 꺼려한다. 모기업이 지원하는 다른 구단과 달리 재정이 넉넉하지 않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FA 시장에서 이지영과 오주원만 잔류시켰을 뿐, 별 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대신 필요한 트레이드는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의 트레이드에 모두 키움이 포함돼있었다.
트레이드로 경쟁 체제를 강화했다. 키움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외야 보강을 고민했다. 제리 샌즈와의 재계약에 실패했고, 이정후를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 카드가 없었기 때문. 여기에 기존 외야수들과는 또 다른 장점을 지닌 박준태를 영입했다. 아직 3루 주전도 확실치 않다. 테일러 모터가 유력한 가운데, 김웅빈, 김주형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타자 전병우를 영입하면서 자극을 줬다. 좌완 차재용도 기존 불펜진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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