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 여름은 조용할 것이다."
유럽 축구계의 여름은 늘 엄청나게 '핫'한 계절이다. 단순히 기온 때문이 아니다. 시즌이 끝난 각국 리그의 빅스타들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여름은 다른 해에 비해 비교적 조용한 여름이 될 것 같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럽의 빅리그들이 전부 일시 중단돼 리그 재개 시점을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적 논의는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이적 시장의 거물로 평가되던 한 선수가 현재 소속팀에 잔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바로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의 네이마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옛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로 가지 않을 것이다. PSG의 한 동료는 '여름(이적시장)은 조용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3년 전, 무려 1억9900만파운드(약 3007억5000만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 액수였다. 하지만 현재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부족 현상에 빠져 있다. 때문에 다시 네이마르를 데려오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바르셀로나의 시도는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네이마르가 별로 관심이 없다. 영국 대중매체 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와 관련해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면서 "당분간은 코로나19 극복에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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