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소유한 삼성동의 단독주택이 급매물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에 있는 주택을 82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송혜교의 삼성동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454㎥·연면적 324㎥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 주택이다. 무엇보다 이 주택은 고급 주택이 몰려 있는 삼성동 현대 주택단지 내에서도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송혜교의 삼성동 주택에 대해 "8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평당 가격이 약 6000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다. 단지 내에서 최고의 입지와 조건을 가진 주택이지만 실거래보다 낮은 가격으로 나왔다. 여러 조건들을 고려하면 급매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이었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집이 철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집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후 함께 생활했던 신혼집으로 소유자는 송중기 명의다. 송중기는 결혼 당시 이 집을 약 100억원에 매입했고 철거 후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인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에정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지만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이혼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