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슈퍼노바의 멤버 윤학(37세)이 강남 유흥업소 여직원에게 감염을 시킨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7일 오후 강남구와 서초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거주하는 여성 2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중 A는 유흥업소 여직원이며, 다른 한 명인 B는 룸메이트이다.
감염경로를 파악한 결과, A는 지난 26일 윤학과 접촉한 뒤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A가 확진 받기 하루 전인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일본을 다녀온 윤학이 A에게 전파한 뒤 A가 다시 룸메이트인 B에게 전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직업이 알려지지 않은 B는 A의 확진 판정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2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5일 다시 검사를 받고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는 증상이 있기 전인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새벽 5시까지 업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간대에 해당 업소를 방문한 손님과 직원은 적어도 수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강남구청은 "이 시간대에 있었던 직원과 손님들의 명단을 파악 중"이라며 "밀접접촉자가 확인되는 대로 선별 진료와 자가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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