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시선이 스페인을 향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올 시즌 중반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았다. 맨시티에서 함께 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향을 받은 아르테타 감독은 스페인식 아기자기한 축구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보다 완성도 높은 축구를 위해 올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 중이다. 자신의 축구와 딱 맞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들의 신성들을 주목하고 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아르테타 감독이 프리메라리가의 영스타들인 에스파뇰의 마르크 로카, 발렌시아의 카를로스 솔레르, 어슬레틱 빌바오의 우나이 누네즈 3총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2018년 U-21 유럽챔피언십에서 스페인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선수들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로카는 엄청난 태클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은 물론이고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유명하다. 패스능력도 대단히 뛰어나다. 이강인의 동료인 솔레르는 중앙과 왼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누네즈는 맨시티,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이 지켜볼 정도로 능려을 인정받는 수비수다.
해당 포지션에서 모두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아스널은 이들 3총사 영입을 통해 전력 업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더선은 '아스널이 이들 3명 영입을 위해 9700만파운드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거액이지만 이 세명이 모두 다른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만큼, 쉽지 않아 보이는게 사실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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