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신 타이거스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26)가 퇴원했다. 그러나 비판 여론은 멈추지 않고 있다.
한신 구단은 7일 "후지나미가 퇴원했다"고 발표했다. 후지나미는 구단을 통해 "팬들과 야구 관계자, 구단 관계자, 동료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쳤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 그라운드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여전히 그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후지나미는 처음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본인이 스스로 '실명 보도'를 요청하면서 '용기있다'며 박수를 받기도 했었다. 당시 후지나미는 후각 이상만으로도 의심 증세를 느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나처럼 발열이나 기침 증세가 없이도 확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며 실명 보도를 요청했고,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칭찬은 거기까지였다. 후지나미를 포함해 한신 소속 선수 중에서만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3월 14일 한 지인의 자택에서 저녁 식사를 한 것이 주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처음에는 한신 선수들 7명과 지인 5명이 참석한 자리였다고 구단이 발표했으나, 알고보니 해당 모임은 일반적인 저녁 식사가 아닌 여성 연예인과 호스티스 등이 참석한 불건전한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지며 큰 파문이 일었다.
일본 주간지 '뉴스포스트세븐'은 8일 보도에서 "후지나미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라이벌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무너졌다. 그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는지 속속 밝혀지면서 팬들이 실망을 거뒀다"면서 "3월 14일 파티에 술집 호스티스가 10명 정도 출입했고, 한신 구단이 선수단에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라'고 지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의 일로 생각했다"고 꼬집었다.
또 "후지나미의 여자 관계는 그날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3월 10일에는 스포츠신문의 미인 여성 기자들과 개인적인 식사 자리를 갖기도 했다. 한신 선수들이 대부분 고시엔구장과 가까운 효고현에 사는 것과 달리, 후지나미는 오사카의 번화가에 살고 있다"면서 "그런 와중에 본업(야구)도 부진하기 때문에 구단은 한숨을 쉴 수밖에 없다"며 그의 경솔한 사생활을 꼬집었다.
여러 매체에서 후지나미를 비롯한 한신 선수들의 부적절한 사생활 그리고 감추기 급급한 한신 구단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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