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체스터 형제들이 테오 에르난데스를 주시 중이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하나다. 수비력은 좀 아쉽지만, 공격력이 상쇄하고도 남았다. 25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에르난데스는 과거 특급 유망주로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모두 입었을 당시의 명성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에르난데스는 또 한번의 이적을 계획 중이다. 8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에르난데스가 유로2021, 2022년 월드컵 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형제들이 에르난데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왼쪽 풀백 영입을 올 여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공격력이 좋은 에르난데스가 딱이다. 맨유는 브랜던 윌리엄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에르난데스는 한번쯤 주목할만 한 매물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