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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코로나19로 프로야구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SK 박종훈이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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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최근 자체 청백전 3경기에 등판해 11이닝 소화하며 10실점(8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박종훈은 특유의 땅볼 유도로 실점 위기에서도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유일한 실점인 4회 선두타자 한동민의 솔로포를 제외하고는 박종훈다운 피칭을 선보이며 그간의 부진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원래의 모습을 되찾은 거 같았다.
박종훈은 선발로 등판 5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 1볼넷 1실점(솔로포)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34km.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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