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의 스피드왕은 단연 다니엘 제임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스피드스타로 불리는 제임스는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전에서 무려 21.76마일의 기록을 세웠다. 라이언 긱스 웨일즈 감독은 제임스를 향해 "내가 본 가장 빠른 선수"라고 극찬했다.
그런 제임스가 뽑은 맨유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누구일까. 제임스는 8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내가 들어갈 것 같고, 디오고 달롯, 마커스 래시포드가 가장 빠른 것 같다"고 했다. 제임스는 특히 달롯의 스피드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제임스는 "애런 완 비사카도 빠르지만, 달롯은 정말 빠르다.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빠른지 잘 모른다"고 했다.
달롯은 맨유와 포르투갈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직 그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도 부상이 겹치며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리그는 단 4경기 뿐이었다.
제임스는 앤써니 마샬을 제외했다. 마샬은 2016년 뉴캐슬전에서 무려 22마일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PL에서 가장 빠르다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같은 기록이었다. 제임스는 마샬 보다 달롯의 스피드를 더 인정하는 모습이다.
제임스는 올 시즌 맨유로 이적해 37경기에서 4골-7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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