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 래퍼 같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사디오 마네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마네의 성장기가 담긴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클롭 감독은 마네를 처음 봤을 때 랩을 하려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마네와의 첫 만남을 기억한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처음 봤다. 정말 젊은 남자가 야구 모자를 쓰고 앉아 있었다. 나는 그가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래퍼로 보였다. 이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내가 성장시킬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고 입을 뗐다.
그는 "좋은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마네는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사우스햄턴에서는 경기를 지배했다. 리버풀과 사우스햄턴이 경기를 할 때 그의 모습을 지켜봤다. 마네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나는 그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네는 2016~2017시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뒤 단박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는 네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8경기에 나서 59골을 넣었다. 2019~2020시즌 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마네는 뜨거운 발끝을 앞세워 리버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앞장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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