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한소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한소희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가 하면 팔에 문신을 새겨 눈길을 모았다. 현재 한소희는 타투를 제거했으며 그의 SNS에도 사진이 남아있지 않다.
한소희는 JTBC 현재 불륜을 소재로 한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이다. 이 드라마는 6.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4회 14%까지 상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한소희는 이태오(박해준 분)의 내연녀 여다경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맹활약 중이다. 지선우(김희애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인물이다. 한소희는 화려한 미모에 도발과 초조를 오가는 복잡한 심리를 섬세히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자체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한소희를 향한 관심도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거 사진도 재조명되고 있다. 문신과 담배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일각에서는 현재 모습과 다른 과거 모습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맞서 "문신과 담배는 개인의 자유일 뿐"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소희는 지난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tvN '백일의 낭군님','어비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