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최근 물의를 일으켰지만,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식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는 아스톤 빌라의 '캡틴' 그릴리쉬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팀이 더 늘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에버튼과 첼시까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지역매체인 버밍엄메일은 9일(한국시각) 그릴리쉬의 이적에 관한 내용을 정리했다. 이 매체는 "그릴리쉬는 다음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을 소개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아스톤 빌라는 어떻게든 그릴리쉬를 붙잡으려고 한다.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이 기간은 채우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워낙 외부의 '입질'이 거세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그릴리쉬 영입에 사활을 걸다시피 했다. 이적료로 무려 7000만파운드(약 1062억원)를 준비했고, 현재 아스톤빌라에서 받고 있는 주급(5만 파운드)을 3배나 올려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뿐만 아니다. 에버튼이 뒤늦게 그릴리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버튼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앞세워 그릴리쉬를 데려올 계획을 갖고 있다. 여기에 첼시까지 가세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이번 시즌을 톱4로 마감하게 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그릴리쉬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고 한다. 이탈리아 매체인 칼치오메르카토는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라이벌이 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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