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클럽 인터 밀란(인테르)이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영입을 진지하고 고려 중이라는 아르헨티나발 보도가 나왔다.
아르헨티나 스포츠 전문매체 'TNT 스포츠' 소속의 마틴 카스티야 기자는 "인테르 수뇌부가 메시 영입을 위해 진지하게 움직이고 있다. (메시 영입은)그들의 단순한 꿈이 아니다. (마시모)모라티가 말한대로다. 레오(메시)가 고향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오퍼도 받은 상황에서 인테르도 밀어붙일 것이다.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 물론, 최종결정은 메시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라티 전 인테르 회장은 6일 '라디오 라이'와 인터뷰에서 2006년 당시 메시의 영입을 추진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메시 영입이 불가능한 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들어 부쩍 메시와 인테르를 연결짓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수뇌부간 마찰설과 2021년 만료되는 계약, 인테르의 막대한 자본력 등에 기인한다. 지난 6일 인테르 레전드 알레산드로 '소필로' 알토벨리는 인테르 핵심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잔류를 종용하면서 "만약 라우타로가 메시와 뛰길 원한다면, 인테르에서 메시를 영입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역발상 제안을 했다. 지난해 여름 선수영입에 폭풍투자한 구단주라면 메시 영입도 무리없을 거란 전망도 내놨다.
한편, 'TNT 스포츠'에 따르면 인테르는 다음시즌 초신성 티아고 알마다(벨레스)도 노린다. 매체는 "티아고는 2001년생으로 벨레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인테르가 이적료 2500만 유로에 티아고를 노릴 수 있다. 다음시즌 두 명의 아르헨티나 선수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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