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단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9일(한국시각)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홀란드가 이적 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홀란드는 벌써 네 번째 팀에서 뛰고 있다. 브뤼네와 몰데, 잘츠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이적할 때마다 새롭게 가는 곳이 얼마나 좋은 구단인지, 그곳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어떤지, 어떻게 내 성장을 도울 수 있는지 고민했다. 잘츠부르크와 협상할 때 그 팀이 내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느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홀란드는 이적을 통해 성장을 거듭했다. 올 시즌은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켰다. 홀란드는 전반기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8골을 넣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12골을 기록했다.
그는 "나는 항상 '나 자신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지냈다.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이런 생각은 무척 중요했다.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나는 아주 행복한 몇 해를 보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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