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장훈과 붐이 MBC '편애중계' 제작진을 향해 편파 판정을 주장한다.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내 편'을 들어주는 MBC '편애중계'는 중계진의 지인, 모태솔로, 돌싱, 황혼 등 다채롭게 변주된 시그니처 미팅을 비롯해 꼴찌 특집, 탑골 가왕, 트로트 신동 대전 등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중계 대결을 펼치고 있다.
3승 야구팀, 2승 축구팀 그리고 7승 농구팀이라는 독주체제가 만들어지자 서장훈은 양 팀의 견제에 시달리다 못해 "(제작진이)우리가 이기는 걸 거부한다"며 음모론을 주장한다.
증거를 내놓으라는 김병현의 말에 붐이 "이것만큼은 안 보여드리려고 했는데"라며 핸드폰을 꺼내 어떤 기사를 내민다. 바로 농구팀은 쏙 빼고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만 언급한 제작진의 인터뷰를 증거로 가져온 것.
이에 함박웃음이 터진 축구팀, 야구팀과 달리 분노에 찬 붐은 "서장훈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다!"며 의자를 박차고 일어난다.
뿐만 아니라 말없이 기사를 정독하던 서장훈이 그대로 핸드폰을 내려놓은 모습에서는 섭섭함이 그대로 묻어나 현장이 더욱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내 편'을 향한 무조건적인 편애를 펼치고 있는 중계진에 이어 제작진마저 리얼 '편애'에 빠진 것인지, 농구팀이 주장하는 음모론 사건의 전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내일(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10대 트로트 가수왕에 도전할 선수들을 편애하는 새로운 트로트 특집이 시작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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